2026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난민의 고등교육 접근과 교육 기반 보충적 수용경로를 논의하는 「Exploring Education Pathways for Refugee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Beyond」 포럼이 서울과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Global Task Force on Education Pathways가 주관하고, 주한캐나다대사관,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법무부,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교육경로 포럼은 여러 지역의 실무자와 대학, 시민사회가 모여 경험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올해 한국에서 포럼이 열리면서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대학, 시민사회단체, 학생, 난민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육경로를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주최·주관 기관과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UNLABELED는 3일간의 포럼에 참석하며 난민학생의 교육경로와 각국의 지원 사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행사 준비와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포럼의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러한 국제 교육경로 포럼이 열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주최·주관 기관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뜻깊었던 3일간의 논의와 경험을 기록하고 돌아보기 위해, 지금부터 포럼 1일차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Pre-Forum Welcome Dinner
28 July 2026 | 은성한정식
본격적인 개회에 앞서, 포럼 전날인 28일 저녁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은성한정식에서 뜻깊은 환영 만찬이 진행되었습니다. 충남대학교 김정현 교수와 UNLABELED가 제3국 교육경로 글로벌 태스크포스(Global Task Force on Third Country Education Pathways) 해외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멤버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자리였습니다. 한국에서 이처럼 중요한 국제 교육경로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글로벌 태스크포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충남대학교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인 한국 회의 개최를 위한 굳건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저녁 만찬은 단순한 환영 인사를 넘어,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약속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충남대학교는 글로벌 태스크포스와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정회원 공식 가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의 회원이 되어달라는 뜻깊은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는 언레이블드와 충남대학교가 앞으로 난민 학생들의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국제적인 움직임 속에서 더욱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Day 1 | Embassy of Canada to the Republic of Korea
29 July 2026 · Schofield Hall
Opening
09:00–09:30
1일차는 Aki Takada, Vice President, Japan ICU Foundation의 사회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애슐리 멀로니(Ashley Mulroney)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송영훈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장,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의 환영 말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에서는 난민의 고등교육 접근을 넓히는 일이 한 기관이나 한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이 공유되었습니다. 정부, 국제기구, 대학, 시민사회가 각자의 역할을 맡아 협력해야 하며, 교육경로 역시 이러한 협력 속에서 마련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난민을 위한 고등교육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이면서, 이미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도와 대학의 실천을 서로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포럼 1일차 개회식이 주한캐나다대사관 스코필드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Session I. Global Trends
Overview of the global and regional trends on forced displacement and access to higher education
09:30–10:15
첫 번째 세션은 Julia Zajkowski(Senior Protection Officer, UNHCR Regional Bureau for Asia and the Pacific)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강제이주 현황과 난민의 고등교육 접근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2025년 말 기준 이 지역에서 UNHCR의 보호 또는 지원을 받은 사람은 약 1,760만 명에 이르며, 난민과 망명 신청자뿐 아니라 국내실향민과 무국적자 역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제시되었습니다.특히 이 지역에는 전 세계 무국적 인구의 59%가 살고 있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표에서는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상황을 포함해 난민이 법적 지위, 신분증명, 교육, 노동, 기본 서비스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다루어졌습니다. 재정착, 가족결합, 노동이동, 민간후원과 더불어 교육경로 역시 난민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보완적 수용경로의 하나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청년의 고등교육 접근률과 난민 청년의 접근률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대학이 난민 보호와 자립의 과정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강제이주와 난민의 고등교육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입니다.
Session II. Education Pathway Programmes in the Asia-Pacific Region
10:30–12:00
Jungmee Lee, Director, Refugee Policy Division, Ministry of Justice
이정미 법무부 난민정책과장은 한국 난민제도의 변화와 학생 난민 교육경로의 제도화 과정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1992년 난민협약과 1967년 의정서에 가입했고, 2013년부터 독립된 난민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발표에서는 난민 신청과 심사 체계, 재정착 난민 프로그램, 난민 인정자와 인도적 체류자의 처우 등 한국 제도의 흐름이 설명되었습니다.
특히 2026년부터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에 난민 쿼터가 신설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난민학생은 일정한 학력과 성적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항공료, 등록금, 생활비, 한국어 연수와 석사과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이나 영사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UNHCR 추천서로 일부 서류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설명되었습니다. 제도는 아직 작은 규모에서 출발하지만, 교육경로가 민간의 선의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부 정책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발표였습니다.
Dongmin Jeong, Program Manager, Gipum Nanum International
기쁨나눔재단의 정동민 팀장은 한국의 학생 난민 교육경로가 시작된 과정과 학생 지원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2022년 말, 말레이시아에서 선발된 두 명의 학생이 한국에 입국한 뒤 장학금뿐 아니라 주거비, 생활비, 사회통합 프로그램, 심리사회적 지원, 상담과 코칭을 함께 받았다는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학생 지원을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낯선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 가는 학생과 함께하는 과정으로 설명했습니다. 정부, UNHCR, 대학, 재단, 후원기관이 함께해야 한 명의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다는 점도 공유되었습니다. 교육경로를 논의할 때 입학 기회뿐 아니라 입학 이후의 삶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재원 문제와 사회적 인식이라는 과제를 피할 수 없지만, 소수의 학생을 위한 첫 시도가 이후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열 수 있는 '쇄빙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에서 교육경로를 확장하려는 학생 단체의 입장에서 특히 구체적으로 다가온 발표였습니다.


한국의 학생 난민 교육경로와 지원 체계가 소개되었습니다.
Christopher Bott, First Secretary, Embassy of Canada to the Philippines
크리스토퍼 보트(Christopher Bott) 주필리핀캐나다대사관 일등서기관(First Secretary, Embassy of Canada to the Philippines) 은 캐나다의 난민 재정착 체계와 민간후원 제도를 설명했습니다. 캐나다의 재정착 체계는 정부지원난민 프로그램과 민간후원난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공동체와 종교단체, 시민사회가 오랜 시간 제도와 협력해 왔다는 점이 소개되었습니다.
발표에서는 WUSC(World University Service of Canada)도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WUSC는 캐나다의 비영리단체로, 여러 대학과 협력해 난민학생이 장학금과 후원을 통해 캐나다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WUSC를 통해 입국하는 학생은 캐나다 제도 안에서 민간후원 난민으로 분류된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Gavin Brockett, Vice Dean, Faculty of Arts, Wilfrid Laurier University, Faculty Advisor, International Students Overcoming War (ISOW)
개빈 브로켓(Gavin Brockett) 윌프리드 로리에대학교 예술대학 부학장 및 ISOW 교수자문위원(Vice Dean, Faculty of Arts and Faculty Advisor, ISOW, Wilfrid Laurier University)은 ISOW의 교육경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ISOW는 강제이주 상황에 놓인 학생이 학생비자를 통해 캐나다에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경로 프로그램입니다. 약 11년간 운영되어 왔으며, 서로 다른 국가 출신의 학생 54명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ISOW는 학생들의 모금과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재원을 마련하고, 새로 도착한 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경로를 만들고자 하는 UNLABELED에게 ISOW는 중요한 롤모델입니다. 학생이 단순히 보조적인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ISOW가 지원한 54명의 학생 가운데 32명은 학업을 마쳤으며, 이 중 29명은 졸업 후 취업허가와 영주권 절차를 거쳐 캐나다에 남아 생활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교육경로가 단지 대학 입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학생이 학업을 마친 뒤 자신의 삶과 진로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또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의 대학 기반 교육경로와 ISOW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Norielyn Tabag, Director, San Beda University,Pathways Pilipinas
노리엘린 타박(Norielyn Tabag) 산베다대학교 디렉터는 필리핀의 대학 컨소시엄인 Pathways Pilipinas의 교육경로 네트워크와 난민학생 지원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Pathways Pilipinas는 여러 필리핀 고등교육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경로 네트워크이며, UNHCR Philippines와 Philippine Department of Justice가 상설 자문 역할을 맡고, WUSC가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athways Pilipinas는 2022년부터 난민학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2026년 기준 입학 또는 입학 예정 학생을 포함해 총 32명의 장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참여 대학들은 학생을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 운영지침과 학생 지원 안내서를 만들고, 정기 모임과 교류를 통해 경험을 축적하고 있었습니다. 대학 간 연대가 교육경로를 지속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Norimasa Orii, Representative Director, Pathways Japan
오리이 노리마사(Norimasa Orii) Pathways Japan 대표이사는 일본의 교육경로와 정착 지원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Pathways Japan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출신 학생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언어학교 및 대학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발표에서는 언어교육과 대학 진학, 취업 준비, 생활 적응이 서로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Pathways Japan은 언어교육뿐 아니라 생활 지원, 진로상담, 아르바이트 경험, 취업 멘토링을 함께 연결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희망한 동문 가운데 87%가 취업 또는 프리랜서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은, 교육경로가 대학 입학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Sally Baker, Director of University Partnerships, Refugee Education Australia, Co-Lead, Refugee Student Settlement Pathway (RSSP)
샐리 베이커(Sally Baker) Skillpath/Refugee Education Australia 대학협력 디렉터 및 Refugee Student Settlement Pathway 공동책임자는 호주의 난민학생 교육경로인 RSSP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RSSP는 인도주의 비자를 통해 강제이주 학생이 호주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첫해에 33명의 학생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후에도 참여 대학을 더 넓혀 가는 계획이 공유되었습니다.
발표 중 Sally는 참여 대학을 넓혀 가는 과정을, '피카츄를 찾아다니듯' 함께할 대학을 계속 찾아 나서는 일에 비유했습니다. 한 대학이 참여하면 다른 대학도 관심을 보이며, 이런 연결이 새로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교육경로가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할 대학을 찾고 설득하며 협력 구조를 쌓는 과정 속에서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RSSP에는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환영그룹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항 마중, 은행 계좌 개설, 학과와 캠퍼스 안내, 또래 관계 형성 등을 지원합니다. 먼저 도착해 도움을 받은 학생이 이후 새로 입국한 학생을 환영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사례도 소개되었습니다. 교육경로는 입학과 비자 절차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대학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과정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Session III. Refugee Student Experience and Support
13:30–14:50
오후 세션에서는 앞선 세션에서 소개된 교육경로를 실제로 경험한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국 사례로는 서강대학교 및 MAP(Migration to Asia Peace) 장학생의 경험이 공유되었습니다. 학생 개인의 경험과 정보는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션은 교육경로가 실제 학생의 학업과 생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적응, 진로 탐색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제도와 지원체계가 중요한 만큼, 이를 경험하는 학생의 목소리와 필요를 충분히 듣는 일도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경로를 경험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세션 III입니다.
Cultural Activity: Guided Tour of Deoksugung Palace
15:00–17:00
1일차 공식 세션 이후에는 문화활동으로, 덕수궁 해설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문화활동은 UNLABELED가 기획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많은 참가자분들께서 함께해 주셨고, 공식 세션에서 나눈 논의를 잠시 벗어나 서울의 역사적 공간을 함께 걸으며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UNLABELED는 대사관 행사 운영 자원봉사와 함께 덕수궁 투어 준비 및 진행에도 참여했습니다. 여러 국가와 기관이 교육경로를 위해 쌓아 온 경험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더운 날씨에도 문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UNLABELED가 기획한 덕수궁 해설 투어입니다.
Evening Reception
17:00–19:00
저녁에는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리셉션이 이어졌습니다. 낮 동안의 발표와 토론에서 다루어진 여러 교육경로 사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일차는 세계적 동향에서 출발해 한국, 캐나다, 필리핀, 일본, 호주의 교육경로 사례를 차례로 살펴보며, 난민학생의 고등교육 접근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실천을 연결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각국의 제도와 대학의 상황은 서로 달랐지만, 학생이 안전하게 입국하고 학업을 이어 가며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공통적이었습니다.
UNLABELED는 자원봉사자로 행사 운영을 도우며 이러한 논의를 가까이에서 듣고, 교육경로가 입학 기회만이 아니라 주거와 생활, 언어, 관계 형성, 진로까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과정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일차에 공유된 여러 경험과 질문은 이후 이어질 대학 후원과 한국의 교육경로 구축에 관한 논의를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
포럼은 다음 날 University Sponsorship과 Building Education Pathways in Korea를 주제로 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